메모장 미리보기 창의 사이즈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마우스 드레그로 창크기 조절과 메모의 다양한 정렬방식은 추후에 반영해 보겠습니다.

덧붙여 제 의견을 잠깐 말씀드린다면,
메모장은 단순히 간단한 메모정도를 하는 용도로만 생각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여러가지 기능들은,
있으면 아주 좋은 일이겠지만, 부외의 기능들을 늘려가다보면 프로그램이 무거워지고 애초의 취지와는 다르게 변질되어간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미 그러한 기능들을 지원하는 막강한 툴들이 많이 나와 있기때문에 그러한 툴들을 활용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만... 너무 주제넘은 말씀을 드리는건 아닌지 모르겠군요.

요점은, 녹음등 전문적인 기능을 가진 메모나 스크랩등의 필요에 부합하는 툴들은 너무나도 많아서 굳이 라이프메니저에서까지 지원해야할 필요성에 대해서 의문을 가집니다.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떠실런지...

저도 삼정니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너무 많은 기능들이 들어가면 프로그램이 무거워지고..그런 기능들이 있다고 다 사용하는 것도 아니고, 꼭 필요한 기능만 들어가서 가볍게 돌아갔으면 합니다. 하지만, 들어가있는 기능들의 사용 편의성은 높아야겠지요.

일단 기본에 충실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 프로그램에 기대가 많아서 그렇습니다.
기존 대기업이나 외국에서 만든 수많은 일정관리보다도 훨씬 탁월하기 때문이죠.

뭐, 저는 변질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시작이 이정도로 좋으시다면, 그 가능성을 얼마든지 생각해 보실 수도 있다고 봅니다.
결국 하나로 통합하게 하는 툴을 만든다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다고도 봅니다.
메일도 처음에는 메일만 관리하는 툴로 개발되었다가, 결국에는 모든 것들을 담아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싸이도 그렇지요...

그 동안 일정관리 때문에 답답했던 마음에, 삼정님의 프로그램이 기대가 큽니다.
일정관리과 자료관리가 통합된다면,
더 큰 영향력을 미치리라 생각됩니다.
어차피 GTD 체계에서는 사소한 모든 자료들이 모여서, 또 하나의 일정이 되기 때문이지요.
저는 이러한 맥락에서 수집함에 넣을 수 없는 것들(녹음,필기)을 보관할 수 있는 개념을 말한 것입니다.
모두가 사용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결국 더 많은 사용자 층을 확보하는 통합 프로그램이 될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또한
영문판 버젼으로 내놓을 생각은 없으신지...
충분히 세계무대에서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광고 넣는 것도 생각해 보십시오.
이 정도의 무료 프로그램에서 광고 정도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삼정님의 더 나은 연구를 위해서...

gut 님의 말씀대로.. 자료보관까지 통합된다면.. 정말 GTD 완전 통합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책에서도 분명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설명한 부분이기도 하거니와..
제가 종이 FP 플래너에서 디지털로 변경하게 된 가장 중요한 이유가..
바로 이 자료관리 때문이었거든요.

FP에서는 일명 "찾아보기" 라는 것을 이용해 예전의 자료를 다시 살펴볼 수 있게 했지만..
사실 디지털에 입력된 것과는 비교가 안되더군요.

삼정님의 블로그에서 보면 .. 이 자료관리 문제를 데스크탑의 Jwnote와.. 팜(ppc도 동일함)의 iSilo 를 이용해서
활용하시는 것으로 보였거든요.

분명.. 기존에 좋은 툴들이 많이 나와있지만.. 자료관리까지 통합이 된다면..그래서 팜 PPC 와 연동이 된다면..
(아이팟호환시켜서 애플스토어에 올리면.. 잭팟 터지시는게 아닐지..)
엄청난 효과를 발휘할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라이프매니저에 큰 기대를 거는 것은.. 토대가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기존의 툴이 단순하게 일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국한된다면..
라이프매니저는 "GTD"라는 개념을 안고 있기때문에 단순히 기능의 많고 적음과는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프랭클린 플래너의 경우도.. 기본개념을 모르는 사람이 플래너값과.. 종이값을 보면 왜 이리 비싸냐고 반문할 수 있겠지만..
책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사람에게는.. 그 가격을 넘어서는 큰 가치를 실현시켜주거든요.

말이 삼천포로 빠졌군요.
다시 돌아와서.. GTD에서 언급한 기능들이 모두 포함이 되는 것이 나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이 자료관리 부분을 수용하는 과정에서..
기본토대라 할 수 있는 일정 및. 프로젝트부분까지 버그로 몸살을 앓게 되면..
많은 반발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삼정님이 청사진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미주알고주알 할 필요는 없을 듯 하지만..
자료관리 부분이 포함되는 것이 당연히 좋지만..
무리한 수용으로 기본적인 기능(몸통)에 악영향이 오지 않는 선에서..
당분간은 애드온형태라든지 하는 방식으로 하시는게 어떨런지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는 ----- GTD ----- 를 실현시키고.. 차후에 많은 아이디어를 첨가하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