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퍼런스 참석했더니 재미나더군요
후기를 적지만 내용적으로 무엇인가를 설명할 생각은 없구요
그냥 느낀내용만 적을께요
거기서 느낀 것은 여기 GTD에서 늘 이야기 하는 실천의지가 문제라는 것을 재확인했어요
어떤분의 이야기가 참 와닿던데
처음부터 잘쓰려고 하지 마라
기록이 몇개나 된다고 분류하냐
그래도 백개, 천개가 되야 분류기준도 생기고 분류도 하고 싶어 지는 것이다
그러니 차근차근 메모부터 시작해라
여기 삼정님은 에버노트를 GTD로 활용하시지만
(저도 따라했습니다, 그리고서 진도 안나가고 있어요 ㅠㅠ)
어떤분은 요리노트로 활용하고
어떤 분은 다이어트로도 활용하고
어떤 분은 그림그리는 것을 기록으로 남기시더군요
또, 어떠한분은 책을 쓰시는분도 계시더군요
근데 그곳에서 강의를 보면서 결국 느낀것은 크게 두가지입니다만
첫째 앞에서도 밝혔듯이 실천의지!
열심히 노력하면 못하는게 없겠다 였습니다.
둘째 삼정님이 그리워졌습니다.
저 앞에 발표자 위치에 삼정님이 계셨으면 정말 많은 이들한테 큰 도움이 되겠다 하는 생각이요
여하튼 유저 컨퍼런스 참석 후에
에버노트 네이버 카페에 가입했네요
삼정님도 회원이신가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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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인
2013.11.05 18:14
그래도 삼정님처럼 잘 쓰시는분은 없는듯해요
삼정님의 강의(티스토리 연재 재미나게 봤어요) 직접 듣고 싶네요
그런 장소에서!
다음 유저컨퍼런스에서는 삼정님께서 앞에서 발표해주시면 좋겠어요!
적극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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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과찬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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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에버노트는 100% 자료 수집용으로 사용 중입니다.
웹 스크랩,
개인용 - 블로그 포스팅 전 글쓰기 초안, 영수증 보관, 개인적으로 공부하는 것들 필기용
업무용 - 작업일지, 매뉴얼 작성, 회의록
등으로 사용중이죠..
일정관리는 구글캘린더 + toodledo + DGT GTD 조합으로 사용중입니다.
Wunderlist를 사용하고 있었는데 가끔 모바일 동기화가 안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해서 갈아탄지는 얼마 안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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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underlist 저도 잠깐 써 봤는데, 상당히 잘 만들어진 툴이었습니다. 동기화 문제가 있군요.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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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마음
2013.12.13 09:12
엇... 삼정님 에버노트 유저 컨퍼런스 다녀오셨나요?
저 거기서 입장 시키는 역활로 동분서주하고 댕겼는데...
오셨으면 인사라도 나눌 기회가 있었는데 안타깝네요. ㅋ
그날 잘 듣고 가셨다니 봉사활동 한 저로써는 완전 뿌듯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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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거기 계셨군요. 출판사 담당과장님과 거기서 약속 잡고 같이 컨퍼런스 강의 잘 들었답니다. ㅎ
아. 컨퍼런스 저도 갔다왔습니다. 출장을 일부러 주말끼워서 전날 저녁에 극적으로... ㅠㅠ
시간적인 여유가 있었다면, 우인님이랑 차라도 한잔 할 기회가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거기서 일관계로 약속도 있어서...
어쨌든, 생각보다 많은 참여인원에 개인적으로 좀 놀랐습니다. 대략 900명 가까이 되었던것 같더군요.
대체적으로 에버노트를 여러방면으로 잘 쓰시는 분들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도 좀 있긴했지만요. ^^;
우인님이 제 생각을 해주셨다길래요. ㅎ 감사말씀 먼저 드립니다만, 저는 주제가 GTD라면 몰라도 에버노트의 활용적 측면에서는 그분들처럼 다방면으로 잘 활용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ㅎㅎ 에버노트를 접한지는 오래 되었지만, 알리미 기능이 생기기 전까지는 에버노트는 제게는 그냥 계륵같은 존재였습니다. 안깔아두면 허전하고, 깔아둬도 그닥 쓸일이 많지않은 뭐 그런거죠. 하여간, 에버노트는 활용적인 측면에서의 자유도가 높다는 것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아참. 에버노트 카페는 최근에 저도 가입해서 가끔 들르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