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과장의 분투기 인가요? 그거 보고 열심히 나름 공부해서 에버노트로 GTD를 구축하여 사용중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가지 여쭤 볼 것이 있어서...
저는 외국의 특수어권에 살고 있구요. 회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중요한 업무로 인하여 A 부장님의 요청으로 제가 공공기관에 연락을 취하여 미팅 약속을 잡으라는 지시가 떨어졌습니다.
이걸 가지고 수집함에 넣어서 가공 처리 하면 되는데...
일정을 잡기 위하여 통화를 하였고 통화의 결론이 바쁘니 다음주 월요일 다시 미팅 일정을 잡자~
라는 결론이 나왔네요. 이런 경우에는 분류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추후 확인 일까요? 아니면 직장에 계속 둬야 할까요? 일단 알리미로 다음주 월요일 오후 3시에 재통화 하려고 잡아 놓긴 했습니다만..
혹시 좋은 좋은 아이디어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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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훈찐님.
저는 evernote 로 할일을 관리하지는 않는데 GTD 는 하고 있으니 의문하시는 바에 대해 GTD 측면에서 답변을 시도해볼까 합니다. (사실 알려드릴 좋은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ㅠ.ㅠ)
할일의 분류는 훈찐님이 나중에 또 기억하셔야 하기 때문에 훈찐님께서 가장 직관적으로 생각하시는 그것이 정답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장님은 간단하게 한마디 지시를 하셨지만 훈찐님은 이 지시를 행하면서 2가지 이상의 행위를 필요로 하시게 되었기 때문에 하나의 할일이 프로젝트로 변한 경우같습니다.
다음 행동의 분류는 가공 처리에 따라 좌우 된는데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죠) 이번의 가공과 처리 순서는 제가 보기에 아래와 같습니다:
(GTD 원서의 가공과정을 참고로 링크 올립니다 http://lifedev.net/wp-content/uploads/2007/02/gtd-workflow.gif)
1. 공공기관 과 미팅성사 하라는 부장님 지시 --> 수집함.
2. 가공: - 공공기관과 미팅 스케줄 관해 통화하기 @calls @직장 --> 할일 목록에 저장
3. 위의 할일을 처리 하면서 미팅 일정은 성사되지 않고 그에 관해 월요일날 다시 통화하기로 합의.
첫번째 할일은 "미팅 일정에 관해 통화하기" 였고 통화는 했음으로 끝났음. 이 할일은 끝난것으로 기록.
4. 프로젝트 만들어짐: 공공기관 x 와 미팅성사:
5. 그 프로젝트의 다음 행위: - 월요일날 미팅 일정에 관해 다시 통화 --> 이번에는 마감일이 있음으로 달력에 저장 - 필요한 알리미 세팅.
하찮은 작은 일 같지만 사실 "공공기관 x 와 미팅성사" 는 훈찐님의 의지와 능력과는 상관없이 공공기관 X 의 협조 없이는 처리될수 없는 건입니다. 그래서 훈찐님은 끝내려 하셨는데 그쪽이 바빠서 간단해야할 할일이 프로젝트가 되고 약간 복잡해졌죠. 제 경험상 이런 타의에 의존도가 있는 할일은 자주 프로젝트가 되곤 합니다.
월요일날 통화가 안될수도 있고 또 되었는데 그쪽이 또 바빠 다시 미팅 일정 잡는것이 연기 될수도 있고요. 그래서 계속 할일이 생성되면 이것을 수집하는 프로젝트 목록이 필요해 집니다. 또 월요일날 일정이 잡히면 그것으로 끝났으나 기록상으로는 2번의 통화가 필요했고 또 미팅 전날 또 확인 통화도 하셔야될수도 있으니 이것은 프로젝트가 맞는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공기관 x 와 미팅성사" 프로젝트는 "회사의 중요한 업무" 라는 더 큰 프로젝트에 속한 작은 프로젝트가 될수도 있고 또 아예 이 미팅에 관련된 작은 할일들이 "회사의 중요한 업무" 프로젝트에 기록될수도 있겠죠.
더 명쾌한 답은 삼정님께서 올려 주시리라 믿습니다.